지난 포스팅에서는 LH와 SH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신청자격 및 가점에 대해 정리해 드렸는데요. 이전 글을 아직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아래 포스팅부터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어서 이번 글에서는 LH와 SH의 청매입 입주자 공고의 차이점과 함께 경쟁률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행복주택, 국민임대와 달리 예비입주자 중복선정이 가능하므로, LH와 SH의 청매입 입주자 모집공고를 모두 신청해 볼 수 있습니다.
LH 2차와 SH 1차, LH 4차와 SH 2차는 입주자 모집공고가 올라오는 시기가 비슷한 만큼,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신다면 되도록 많은 공고를 지원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LH와 SH의 청매입 입주자 모집공고의 차이점과 경쟁률 그리고 커트라인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LH vs SH 차이점
LH | SH | |
경쟁률확인 | 청약기간 내 실시간으로 경쟁률 확인가능 | 전날 경쟁률을 다음날 게시해줌 |
호실 배정 | 주택방문 기간내 방문한 후, 예비순번대로 원하는 주택을 선택하여 계약체결 | 당첨자를 대상으로 랜덤으로 주택 호실 배정 |
예비번호 유효기간 | ➤ 예비순번 발표후 2개월 ➤ 주택선정 및 계약 차례가 왔을 때, 계약을 포기하면 빠르게 다음 순번으로 진행됨 |
➤ 예비자 발표 후 1년 ➤ 당첨/예비자 발표 후 미계약건을 취합해 약 2개월 단위로 예비당첨자 발표 |
대학생/취업준비생 신청자격 및 임대조건 |
➤청년(만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에 해당하지 않는 자만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으로 신청가능함 ➤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 임대조건 동일 |
➤청년(만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에 해당하더라도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으로 신청가능함 ➤청년 보다 대학생/취업준비생의 보증금이 낮게 책정됨 |
1순위 수급자 세대분리 |
본인이 아닌 부모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경우, 등본상 부모와 함깨 등재되어야 함. 다만, 만 30세미만인 경우 세대분리되어도 1순위로 신청가능 |
본인이 아닌 부모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경우, 등본상 부모와 함깨 반드시 등재되어야 함 |
LH청년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청약기간 중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쟁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당첨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경쟁률이 낮은 곳을 지원해 볼 수도 있습니다.
SH청년매입임대주택은 실시간으로 경쟁률을 확인할 수는 없으며, 다음날 전날 접수한 인원을 정리하여 경쟁률을 게시해 줍니다. 이를 통해 접수인원이 적은 곳으로 다시 재신청해 볼 수도 있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경쟁률을 확인하고 인원이 적은 곳으로 마지막 신청일에 몰리게 될 수 있으며, 소신지원을 해보는 것이 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도 있습니다.
LH의 경우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만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요건에 충족한다면 해당 유형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SH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LH 2차 - SH 1차 / LH 4차 - SH 2차 청매입 입주자 모집공고는 비슷한 시기에 올라옵니다. 하지만 LH의 모집일정이 더 빠르게 진행되는 편입니다.
만약 두개의 공고를 모두 지원했으며, LH 청매입에 당첨되었지만 SH 청매입 주택을 더 희망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LH에 입주한 후 SH에 당첨된다면 이사는 가능하지만, LH 입주로 인해 거주기간 2년이 삭제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경쟁률과 커트라인
- LH 청년매입임대주택 경쟁률과 커트라인
청약기간 중 실시간 접수인원을 통해 경쟁률을 확인해 볼 수 있지만, 최종 경쟁률과 당첨 커트라인을 따로 안내하고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임대주택 관련 카페 등을 통해 올라온 당첨된 분들의 순위 및 가점 정보를 종합해본다면, 보통 1순위 고점에서 끝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순위 저점의 경우 뒷번호를 받기도 하지만, 앞선 예비자들이 모두 계약을 체결한다면 그대로 기회가 날아갑니다.
2순위/3순위로 LH 청매입에 당첨된 경우는 수도권에서는 전무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SH 청년매입임대주택 경쟁률과 커트라인
SH는 LH에 비해 2/3순위에게도 조금 희망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전 공고의 당첨 커트라인을 확인해 보신다면 아시겠지만 2순위 고점의 경우 1차 당첨자로 선정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으며, 예비번호를 받은 후 뒤늦게 당첨되는 2/3순위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2/3순위는 1순위와 다른 전략으로 주택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지역과 넓은 평형대를 선택하기보다는 1순위의 접수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을 신청해보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본인이 원하지도 않은 지역과 주택을 선택해 당첨된다면 결국 입주를 포기하게 될 수도 있으니, 본인의 순위와 가점을 고려해 신중하게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가점챙기는 방법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순위/가점을 통해 줄 세우기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가점 1점이 당첨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1점이라도 더 챙기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죠.
실질적인 상황이 아닌 추가적인 노력으로 가점을 챙길 수 있는 항목은 청약통장 납입횟수밖에 없습니다.
타지역 우대 가점이 사라지고 생겨난 가점항목으로, 변경된 가점사항으로 인해 매공고마다 신청했던 분들도 가점이 바뀐 분들도 예상보다 많으실 것 같습니다.
또한, 청년매입임대주택뿐만 아니라 행복주택과 청년안심주택 청약신청 시에도 청약통장 납입 횟수에 따른 가점항목이 있으니 청년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신다면 꼭 청약통장을 개설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청년매입임대주택 당첨 후 일정에 대해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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