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접수받았던 24년 2차 행복주택 모집공고의 청약 최종 경쟁률이 게시되었습니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1월 24일에 올라올 예정이라, 이번 공고를 신청한 분들이라면 "내가 신청한 단지의 경쟁률이 높을까?" 라는 궁금증이 크실 텐데요.
이번 공고를 놓쳤거나 탈락되더라도 다음 공고를 지원할 때 도움이 될 참고사항인 만큼, 청약 최종 경쟁률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주택 서류심사대상자의 당첨 확률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
LH · SH 행복주택 서류심사대상자 당첨 확률
LH · SH 행복주택을 신청하여 서류심사대상자로 선정되었다면 최종 당첨될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청년임대주택의 공급유형에 따라 ▲서류심사대상자 선정비율 ▲예비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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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차 행복주택 최정 청약 접수결과(경쟁률)
SH 24년 2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의 최종 경쟁률은 35.7 대 1입니다.
총 1,589호를 공급했으며, 56,736명이 청약을 접수했습니다.
구분 | 모집호수 | 청약 접수인원 | 경쟁률 |
24년 1차 | 2,026호 | 56,432명 | 27.9 : 1 |
24년 2차 | 1,589호 | 56,736명 | 35.7 : 1 |
지난 1차와 비교해 보면 모집호수가 줄어들었고, 청약 접수인원은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럼 각 단지별 최종 경쟁률을 살펴보겠습니다.
📑 24년 2차 행복주택 최종 경쟁률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유형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그중 청년계층의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대학 졸업 후 취업준비, 직장, 독립 등의 이유로 혼자 살게 되는 1인가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임대주택을 신청하는 청년층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럼 이번 공고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과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청년계층)를 살펴보겠습니다.
- 우선공급
최고 경쟁률 |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봉천12-2)_서울리츠2호 30형 | 1,087 대 1 |
최저 경쟁률 | 꿈의숲코오롱하늘채(장위2)_서울리츠2호 32형 | 16.2 대 1 |
우선공급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봉천12-2) 30형으로 1,087 대 1입니다.
2호선은 출퇴근하는 직장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2호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하기 편리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를 신청한 분들이 많았던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꿈의숲코오롱하늘채 32형으로 16.2 대 1입니다.
서울 중심에서 벗어난 지역으로, 지하철역과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 아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것 같습니다.
이번 행복주택은 우선공급/일반공급으로 구분하여 모집했으며, 각 단지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습니다.
우선 경쟁률 | 우선공급 모집수 ÷ 우선공급 신청자 수 |
단지 경쟁률 | (우선+일반 신청자 수) ÷ (우선+일반 공급수) |
24년 1차와 동일하게 우선 경쟁률, 단지 경쟁률로 올라왔는데요.
우선공급으로 신청했더라도 1순위 6점(최대 가점)인 분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추첨에서 밀려 일반공급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 보니 우선공급으로 신청하셨더라도 일반공급의 경쟁률도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는데요.
일반공급의 경쟁률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계산해 보시면 됩니다.
(우선공급 신청자 中 탈락자 + 일반공급 신청자) ÷ 일반 공급수 |
「청약 접수결과 PDF」를 통해 휘경자이디센시아 30평 청년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우선 경쟁률 117.7 대 1 / 단지 경쟁률 83.2 대 1입니다.
우선공급에서 탈락된 인원이 자동으로 일반공급으로 전환되므로, 일반 경쟁률을 계산해 보면 165 대 1 정도입니다.
24년 2차 행복주택의 경우 서울리츠도 포함되면서 임대조건이 높은 단지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게다가 행복주택은 옵션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입주 시 들어가는 추가비용도 만만치 않은데요.
세대수가 적은 단지라면 관리비도 높게 책정되기 때문에 실제 당첨된 후 입주 시 들어가는 비용과 매달 지출되는 비용(월 임대료 + 대출이자 + 관리비)을 따져보셔야 합니다.
서류심사대상자 당첨 가능성?
서류심사대상자의 선정비율은 신규공급/재공급에 따라 달라집니다.
재공급의 경우 공고에서 안내된 예비입주자 수만큼 예비번호가 주어지며, 신규단지는 모집호수의 일정비율로 예비번호가 주어집니다.
즉, 서류심사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제출한 서류에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도 예비번호도 못 받고 탈락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SH 24년 2차 행복주택 청약 최종 경쟁률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공고는 임대조건이 높다 보니 개인적으로 아쉽게 느껴지는 공고였습니다.
청년매입임대주택과 청년안심주택의 3순위이라면, 행복주택이 그나마 당첨가능성이 높은 유형이기 때문에 신청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신청하신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SH 24년 2차 행복주택 청약 접수결과(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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