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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24년 2차 청년안심주택 최종 경쟁률 확인하기

by 금경 2024. 8. 14.

 

 

 

SH 24년 2차 청년안심주택 청약접수가 2024년 8월 9일(금)에 마감되고, 그 다음주 월요일에 최종 경쟁률이 게시되었습니다.

 

청년매입임대주택과 달리 중간 경쟁률이 게시되지 않아 눈치싸움이 더 치열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SH에서 게시해 주는 최종 경쟁률에는 순위별 접수인원까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커트라인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SH 24년 2차 청년안심주택 청약 경쟁률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4년 2차 청년안심주택 최종 청약 접수결과(경쟁률)

 

SH 24년 2차 청년안심주택 최종 경쟁률은 97.3 대 1입니다.

 

총 581세대를 공급했으며 56,555명이 청약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24년 1차의 신청인원은 46,631명이었으며, 1차에 비해 1만명 정도가 더 청약을 접수한 것입니다.

 

그럼 단지별 최종 경쟁률을 살펴보겠습니다.

 

  • 2024년 2차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모집공고(24.07.26) 최종 경쟁률

포스팅 하단에 첨부된 PDF 파일로 고화질 확인가능

 

 

이번 공고에서는 청년/신혼부부 계층만 모집했었습니다.

 

두 계층 간의 경쟁률은 굉장히 큰 폭으로 차이가 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년계층을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최고 경쟁률 비바힐스강변 31형 1915 대 1
최저 경쟁률 길동생활 B동 17A 9.8 대 1

 

 

🔍경쟁률이 높은 단지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비바힐스강변 31형으로 1915대 1입니다.

 

비바힐스강변은 재공급단지로 31형에서 1명을 모집했는데요. 1순위 110명 / 2순위 906명 / 3순위 900명이 청약을 접수했습니다.

 

이 외에도 경쟁률이 높은 단지로는 청계로벤하임 34형이 1570 대 1 / Lumino816 34형이 1129.5 대 1 / 사당역 코브 18A이 911대 1입니다.

 

 

 

 

🔍경쟁률이 낮은 단지는?

 

최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길동생활 B동 17A형으로 9.8대 1입니다.

 

길동생활 A동과 B동은 신규공급 단지로 비교적 많은 인원을 모집했었습니다.

 

길동생활 A동 17B의 경쟁률은 38대 1이며, 길동생활 B동 17A는 9.8대 1 / 17B는 10대 1A동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A동 17B가 더 많은 공급인원을 모집하다 보니 신청인원이 집중된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명 공급유형 순위 공급호수 신청자수
길동생활 A동 17B 1 70 67
2 1385
3 1210
길동생활 B동 17A 1 30 4
2 162
3 129
17B 1 15 3
2 84
3 63

 

 

그 결과 A동과 B동을 비교했을 때 공급호수가 적은 B동의 경쟁률이 낮아졌으며, 1순위 신청자수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아직 서류심사대상자 커트라인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공급호수 3 배수 내외로 선정하고 있어 A동과 B동 모두 2순위 고점자들도 선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A동의 경우 공급호수가 70명이지만 이미 1순위가 67명이나 접수한 상황인 만큼 2순위인 분들이 들어갈 수 있는 호수는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B동의 경우 30명 모집에 1순위가 4명, 15명 모집에 1순위가 3명 접수하여, 1순위보다 2순위 당첨자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 경쟁률이 낮은 단지를 살펴보면 옥산그린타워 16A 23 대 1 / Lumino816 17E 16.8 대 1, 17D 19.1 대 1입니다.

 

두 곳 모두 좁은 타입과 넓은 타입으로 구분되면서 좁은 타입의 경쟁률이 낮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옥산그린타워 16A의 경우 1순위 신청자는 0명이며, 32A의 경우 680.5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Lumino816 역시 17타입의 경우 16.8 대 1, 19.1 대 1, 75.4 대 1이지만, 34타입은 1129.5 대 1로 이번 공고에서 3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동일한 청년안심주택의 비슷한 평형대임에도 구조에 따라 A, B 등의 타입으로 구분되면서 접수인원이 분산되었습니다.

 

향후 올라올 공고를 기다리는 2순위라면 경쟁률은 물론 1순위 신청자수도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할 텐데요.

 

이전까지는 더 많은 인원을 뽑는 타입을 신청하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였지만, 이에 대해 고심하며 청년안심주택을 고른 접수자들이 늘어나면서 예상과 다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공고의 서류심사대상자는 낙첨 없이 당첨/예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청약접수의 순위 및 가점이 인정되는 경우)

 

물론 예비번호를 받더라도 12개월 밖에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입주하지 못한 채 예비번호가 사라질 수 있긴 합니다.

 

그래도 커트라인에 근접한 점수라 미리 낙담하고 서류조차 제출하지 않기보다는, 서류제출의 기회를 꼭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수급자/소득으로 구분되는 공급유형에서 2순위에 해당한다면, 청년안심주택보다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을 노려보시는 것이 당첨 가능성이 높은데요.

 

청년매입임대주택 2순위 당첨자의 전략을 정리해 봤으니,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매입임대주택 2순위 당첨 전략, 두번 당첨된 2순위 후기

소득 2순위 청년매입임대주택을 노려야 하는 이유 1️⃣ 임대주택 유형 중 비교적 높은 당첨확률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다양한 임대주택유형 중 2순위(부모+본인 합산한 자산/소득 심사)인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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