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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2022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공고 경쟁률(서울리츠·행복주택·역세권청년주택·청년매입임대)

by 금경 2023. 1. 28.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금경입니다.

 

 

2022년 12월에 모집일정에 맞춰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정기 입주자 모집공고가 올라왔었는데요.

 

 

현재 접수 및 서류제출 당첨자 발표까지 완료된 상태로,

 

 

다음 모집공고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 되고자 하반기 모집공고의 경쟁률을 정리해보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1. SH 2022년 3차 서울리츠 행복주택(22.12.23 공고)
2. SH 2022년 2차 행복주택(22.12.27 공고)
3. SH 2022년 2차 역세권 청년주택(22.12.21 공고)
4. SH 2022년 2차 청년매입임대주택(22.12.30 공고)

 

 

SH서울주택도시공사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을 10여 일 남겨뒀을 때부터 공고가 하나둘씩 올라왔었는데요.

 

 

독립을 준비하거나, 현재 자취중으로 이사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이번 경쟁률을 참고하여 다음 임대주택을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선 개별 공고별 경쟁률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22년 3차 서울리츠 행복주택 최종 경쟁률

 

SH 22년 3차 서울리츠 행복주택 경쟁률
SH 22년 3차 서울리츠 행복주택 경쟁률

 

 

서울리츠 행복주택은 임대조건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좋은 입지조건에 자리 잡고 있는 브랜드 아파트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포함해 총 963호를 모집하였으며, 총 1,450명이 신청해 최종 경쟁률은 15:1이였는데요.

 

 

다만,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각 계층의 경쟁률은 굉장히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구분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최저 경쟁률 3.6 : 1 0.4 : 1 0.4 : 1
최고 경쟁률 203.2 : 1 12.8 : 1 15 : 1

 

 

 

청년 계층에서 최저 경쟁률은 3.6대 1을 기록한 북한산두산위브(홍은14) 33형이며,

최고 경쟁률은 203.2대 1로 마포자이더센트리지(염리2) 34형과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홍제3) 39형입니다.

 

최저와 최고가 상당히 차이 난다고 보이시겠지만, 청년을 모집한 단지는 총 17군데로 한자릿수의 경쟁률이 나온 곳은 북한산두산위브가 유일합니다. 

 

대부분이 신혼부부/고령자 계층의 최고 경쟁률을 훨씬 넘어선 경쟁률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 계층 최저 경쟁률은 0.4대 1을 기록한 북한산두산위브(홍은14) 40형이며,

최고 경쟁률은 12.8대 1로 DMC롯데캐슬더퍼스트(수색) 49형입니다.

 

청년과 마찬가지로 북한산두산위브가 가장 인기 없는 단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령자 계층 최저 경쟁률은 0.4대 1로 서울역 센트럴자이(만리2) 39형과 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국제4) 40형이며,

최고 경쟁률은 15대 1로 푸르내(서울리츠1호) 38형입니다.

 

최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의 경우 위치가 좋으나, 그만큼 임대조건이 높아 경쟁률이 낮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신혼부부의 경우 직장인들이 많이 근무하는 업무지역이나 대중교통 이용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곳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며, 위치가 좋더라도 임대조건이 부담되는 단지가 경쟁률이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22년 2차 행복주택 최종 경쟁률

 

 22년 2차 행복주택 경쟁률
22년 2차 행복주택 경쟁률

 

행복주택은 서울리츠 행복주택보다는 임대조건이 낮은 편이지만, 대학생/청년 계층은 굉장히 좁은 유형이 공급되기 때문에 살짝 아쉬운 공고이기도 합니다.

 

 

신규공급단지의 경우 입주자 수에 따라 예비입주자를 선발하여 따로 예비입주자 수를 안내하진 않았습니다.

 

재공급단지의 경우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모두 공급수에 포함시켜, 실제로 입주할 수 인원을 적으면서 많은 인원이 선발될 것처럼 부풀렸는데요.

 

신청인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급수라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것 같습니다.

 

 

행복주택은 우선/일반으로 나눠 모집했으며, 우선 신청자 중 서류제출자 선발과정 중 탈락하면 자동으로 일반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딱히 일반 경쟁률을 눈여겨볼 필요는 없습니다.

 

 

 

구분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최저 경쟁률 10.3 : 1 1 : 1 0.5 : 1
최고 경쟁률 1363.8 : 1 205 : 1 35.5 : 1

 

 

 

[ 일반을 제외하고 우선공급의 경쟁률로만 살펴봤습니다. ]

 

 

청년 계층에서 최저 경쟁률은 10.3대 1을 기록한 숲에리움(오류1동 청신호) 22형이며,

최고 경쟁률은 1363.8 대 1로 맹그로브신촌 30형입니다.

 

맹그로브신촌 이외에도 테라펠리스건대4차 29형 1241.3 대 1, 서초선포레 20형 1172대 1, 거여리본타운 29형 870.5대 1 등.. 100대 1을 넘긴 단지가 10곳입니다.

 

 

이번 모집공고에서 신규공급단지 대부분이 신혼부부와 고령자 계층만 모집했기에, 청년이 지원할 수 있는 곳이 상대적으로 적기도 했지만, 

 

청년계층으로 행복주택을 신청하실 계획이라면 100대 1이 기본이라고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우선 1순위 만점인데 왜 내가 탈락이지?

 

행복주택의 우선 1순위 만점(6점)인데, 왜 서류제출자에 탈락됐다며 억울하다 말씀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신데요.

 

(우선1순위 6점=행복주택이 위치한 자치구에 집 또는 직장이 있는 자로서, 해당 자치구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주택청약종합저축 2년/24회 납부한 자)

 

 

SH에서 정확하게 1순위 6점이 몇 명인지 발표하진 않았지만 가장 높은 경쟁률 단지를 예시로 살펴보자면

 

 

이번 모집 공고에서 맹그로브신촌 30형 청년계층은 우선 4명, 일반 4명을 선발하며,

우선으로 총 5455명, 일반으로 1770명이 신청했습니다.

 

제 예상치겠지만 우선으로 신청한 5455명 중 3000명 정도는 1순위 6점에 해당됐을 것으로 예상되며, 

 

 

▲ 5455명 중 1순위 6점에서 추첨하여 서류제출자 8명을 선발하고,

 

▲ 나머지 5477명과 일반 신청자 1770명을 합해 7217명 중 일반 1순위에서 추첨하여 서류제출자 8명을 선발했습니다.

 

즉, 우선 신청자 5455명, 일반 신청자 1770명 총 7225명 중 16명만 서류제출자로 선발되고 나머지 7219명을 탈락된 셈인데요.

 

 

우선 1순위 6점이여 봤자 한 번의 추첨기회가 더 주어질 뿐, 서류제출자로 선발되기는 굉장히 회박한 확률을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반면 수급자 1순위로 모집하는 청매입, 역세권 청년주택인 경우에는 순위와 가점의 영향력이 큰 편입니다.

 

 

 

 

 

이어서 신혼부부/고령자 계층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신혼부부 계층 최저 경쟁률은 1대 1을 기록한 신정파크샤인 41형이며,

최고 경쟁률은 205대 1로 월디움상봉 45형입니다.

 

 

고령자 계층 최저 경쟁률은 0.5대 1로 디에이치자이개포 44형이며,

최고 경쟁률은 35.1대 1로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홍은2) 59형입니다.

 

 

 

 

 

 

22년 2차 역세권 청년주택 최종 경쟁률

 

 22년 2차 역세권 청년주택 경쟁률
22년 2차 역세권 청년주택 경쟁률

 

역세권 청년주택은 청년계층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도림브라보 32형으로 588.5 대 1이며,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 17형으로 9.8대 1입니다.

 

청년매입임대주택과 같은 순위/배점이 도입되면서, 줄 세우기로 선발되기 때문에 경쟁률을 조금 무의미해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나보다 높은 순위와 배점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많이 신청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확인해 보면, 1순위 높은 배점인 분들이 어느 곳에 신청했을지 예측할 수 있으니 다음 신청 시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2년 2차 청년매입임대주택 최종 경쟁률

 

 22년 2차 청매입경쟁률
22년 2차 청년매입임대주택 경쟁률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앞서 확인했던 역세권 청년주택과 같이 1순위 수급자/ 2순위 부모와 본인 합산 소득/ 3순위 본인 소득으로 신청자격이 나눠지는 공고인데요.

 

 

서울리츠 행복주택/행복주택/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이었다면,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대부분 필로티 빌라(다세대 주택)입니다. 간혹 오피스텔로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관리실이 따로 없는 형태인데요.

 

 

단지 및 건물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넓은 주거공간을 선호한다면 청매입을 주의 깊게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순위/배점으로 줄 세우기 방식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1순위의 높은 가점이 아니라면 선호도가 낮은 곳의 좁은 유형을 선택하셔야 당첨될 가능성이 그나마 있습니다.

 

 

이번 청매입 모집공고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송파구 동명칭 없음 50A형으로 187대 1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은 구로구 하늘사랑채5차 19B형으로 2.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경쟁률을 확인해 보면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넓은 평수일수록 경쟁률이 높으며, 선호도가 낮은 지역의 좁은 평수는 경쟁률이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서류제출자는 입주자 3~6 배수를 선발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류제출자로 당첨됐다 하더라도 예비번호조차 못 받고 탈락할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20~30대들의 1인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주택 공급수는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에 대부분 운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다음 공고를 기다리며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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