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버디패스 BuddyPass 30일 사용후기

 

 

스타벅스 버디패스 BuddyPass를 30일간 사용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윈터 프리퀀시 이벤트 참여를 하면서 조금 더 비용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버디패스를 가입했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윈터 프리퀀시 한판을 완성했으며, 버디패스 추가 연장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럼 30일 동안의 버디패스 사용기록 및 혜택금액, 프리퀀시 17개를 모으는데 들었던 비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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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버디패스 Buddy Pass 30일 사용기록

 

 

11/1에 버디패스에 가입하면서, 11/1 - 11/30 동안 버디패스 혜택을 이용했습니다.

 

2시 이후 제조음료 30% 할인쿠폰 16장과 모든 푸드 30% 할인쿠폰 2장, 총 18장의 쿠폰을 사용했는데요.

 

버디패스 30일간 이용권 금액은 9,900원이지만 우리카드 20%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실제 지출된 버디패스 30일 이용권 음액은 7,920원이었습니다.

 

버디패스를 통해 총 할인된 금액이 31,920원이기 때문에 30일 동안 24,000원의 할인을 받은 셈입니다.

 

 

 

하지만 버디패스를 통해 원래 소비돼야 할 지출이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버디패스 이용기간 동안 윈터 프리퀀시를 모으기 위해 억지로 스타벅스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제조음료 30% 할인쿠폰이 시간대와 상관없이 사용가능했다면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했을 것 같지만, 실제로 오후 2시 이후에 카페에 들리기 어려운 생활패턴을 갖고 있다면 쿠폰 활용도가 더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스타벅스의 경우 평일에도 빈 좌석이 많지 않은 데다가 오후 2시 이후에는 자리를 잡기 더 어렵다 보니 후반에는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한 적이 더 많습니다.

 

아무래도 스타벅스는 음료보다 공간을 이용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저가커피와 비교했을 때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하기엔 더 아깝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죠.

 

이용기간이 절반쯤 지나간 시점부터 버디패스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버디패스 이용자에 한해 시간대와 상관없이 천 원 이상 구매 시 영수증 당 별 3개 지급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해지하지 않고 11/30에 이용권이 결제되어 연장된 상황입니다.

 

12/4에 별을 지급받고 버디패스 해지 후 별이 회수처리되지 않는다면 해지할 계획입니다.

 

 

 

스타벅스 윈터 프리퀀시 17개 모으는데 드는 비용은?

 

음료 1잔을 제외하고는 모두 버디패스를 이용해 e-스티커를 모았는데요.

 

윈터 프리퀀시 이벤트를 위해 사용된 금액은 총 89,800원(버디패스 7,920원 포함)입니다.

 

프리퀀시 이벤트와 상관없는 푸드도 포함된 금액이긴 하지만, 램프 / 다이어리 / 캘린더 中 1개를 얻는데 들어가는 비용치고는 굉장히 큽니다.

 

이벤트와 상관없이 매일 스타벅스를 이용했었다면 평소와 다름없는 지출이었겠지만, 평소보다 더 자주 방문해서 지출을 불러일으킨 경우라면 다소 회의감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프리퀀시 17개를 모두 모았더라도 요즘 오전 7시에 스타벅스 앱에 접속해도 피겟팅을 치러야 램프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저도 받고 싶었던 스타벅스 포터블 램프를 예약해 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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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하는 이벤트였고 자주 참여했었지만 이번만큼 프리퀀시와 버디패스로 인해 일부러 스타벅스를 찾아간 적이 없다 보니 조금 참여를 후회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포터블 램프를 수령받고 나면 만족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에는 스타벅스 포터블 램프 수령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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